[뉴스] [선거무효 관련 4개 단위 인터뷰] 노하우 선본, "선거 전반 공정성 해쳐"
‘선거 무효’ 관련 4개 단위 인터뷰- 공선진(행정학 2022) 정후보, 성지창(약학 2022) 부후보

▲ 노하우 선본 공선진(행정학 2022) 정후보
Q. 부정 투표 조사 중 개표가 진행된 것에 대한 의견은?
부: 개표가 절대 되면 안 됐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상대 선본 측 부정행위가 발각됐고 중선관위도 그것을 인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개표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정: 지인을 통해 부정투표 소식을 듣고 제보를 한 것은 맞지만, 퀘스트 선본원의 소행임은 몰랐다. 따라서 누구의 소행인지를 알고 있던 상황에서 개표를 막는 등의 조치를 취해 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퀘스트 측이 ‘개인의 일탈일 뿐, 사주나 지시한 적은 없다”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은 어떤가?
정: 회칙에 ‘투표 참관인은 후보자를 대리한다’고 명시돼 있어 절대 단독 행위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퀘스트 선본 소속이기 때문에 퀘스트의 총책임자인 정/부후보가 책임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Q. 선거 결과 자체에 대한 입장은 어떤가?
정: 단순 선거 결과로는 당연히 받아들이고 승복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다. 다만, 이러한 부정 투표 행위들은 선거 전반의 공정성을 해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까지 상황이 진행된 것은 유감스럽다.
Q. 선거 관리인 부재로 생긴 문제인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정: 이번에 선거 시스템 업체를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중선관위가 해당 업체를 충분히 파악하고 관리 인력을 적절히 배치했어야 한다고 본다.
부: 관리 인원 수요를 먼저 파악한 뒤 기표소 개수를 정해야 한다. 유동 인구가 많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곳 중심으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번에는 기존 장소 그대로 기표소를 배치해 관리 인력이 충분히 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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