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선거무효 관련 4개 단위 인터뷰] 무용학부 선관위, “선거관리위원 인력 보완할 것”
‘선거 무효’ 관련 4개 단위 인터뷰- 강진(무용학 2023) 위원장
Q. 선관위원과 기표소 관리 미흡 원인은?
부정행위가 일어난 당일은 무용학부의 창작발표회 공연이 있어 해당 인원이 선관위원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전날 선관위원의 부재 또한 선관위 내부의 관리 미흡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시 역시 공연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당 부분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당시 상황을 전달하고 조치를 취했으나 부족함이 있다. 도시락 배부, 파트 리허설 간식 전달 등의 업무가 동일 시간대에 몰리며 선거 관리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 이 일은 무용학부 선관위의 책임임을 깊이 인지하였으며, 사건 이후 동일한 부주의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거 운영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Q. 어떤 보완책을 마련할 것인가?
향후 무용학부 정기 공연과 총선거 일정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선거관리위원 인력을 충분히 보완해 공연 진행 업무와 선거 업무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간의 운영 체계를 명확히 인수인계해 선거에 대한 책임의식을 더욱 강화하겠다.
Q.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은?
실제 투표를 하지 못한 학우의 투표권이 침해된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선관위의 미흡으로 선거의 신뢰성을 지키지 못한 부분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개선하겠다. 다만, 사실과 다른 과도한 추측으로 인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 행위 자체와 동일하게 오해되지 않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