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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형 학부장은 “각 단과대학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 유입에 따라 교원수나 강의실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상 유입 규모를 공유해왔다”며 “전정대에서는 강의실도 확보한 것 같고 강의 수도 늘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대학주보DB)
【국제】 2025년 자유전공학부 신설 이후 초대 진입 전공 배정이 마무리됐다. 전자공학과를 선택한 학생은 102명으로, 학부 인원의 약 42.7%를 차지했다. 학부 내 신청 자격 조건을 만족한 학생들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학년 진급 시 이수하고자 하는 전공을 신청하여,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제외한 국제캠 내 모든 학부·학과·전공 중 한 곳으로 진입 가능하다.
전공 선택 결과는 ▲전자공학과 102명 ▲생체의공학과 3명 ▲반도체공학과 2명 ▲화학공학과 35명 ▲기계공학과 7명 ▲산업경영공학과 4명 ▲신소재공학과 2명 ▲컴퓨터공학과 16명 ▲인공지능학과 7명 ▲소프트웨어융합학과 5명 ▲유전생명공학과 11명 ▲응용수학과 2명 ▲응용물리학과 1명 ▲응용화학과 1명으로 나타났다.
단과대학을 기준으로는 ▲전자정보대학 107명 ▲공과대학 48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8명 ▲생명과학대학 11명 ▲응용과학대학 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퇴생 2명, 휴학생 포함 미선택자 41명을 제외한 결과다. 실질적 전공 선택 인원 198명 중 107명이 전자정보대학 내 학과로의 진학을 선택하며 약 54%의 비율을 차지했다.
자유전공학부 배재형 학부장은 “이전에는 유망한 분야로 기계나 컴퓨터 쪽이 꼽혔는데, 현재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반도체나 AI 분야가 유망하다고 생각해서 전정대 쪽 선호가 높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100이라는 수만 보면 크게 느껴지지만, 2025학년도 입시에서 자유전공학부 TO 확보를 위해 전정대·소융대 쪽 모집인원이 90명 가까이 줄었기 때문에 사실상 늘어난 인원은 3, 40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자유전공학부는 최종 결과 이전부터 1, 2, 3차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과대학과 소통해왔다. 배 학부장은 “각 단과대학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 유입에 따라 교원수나 강의실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상 유입 규모를 공유해왔다”며 “전정대에서는 강의실도 확보한 것 같고 강의 수도 늘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정 학과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학부의 전공탐색 과정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배 학부장은 “2025학년도 1학기 무렵 1차 사전 설문조사 당시에는 외국어대, 국제대, 예술디자인대, 체대까지 수가 적기는 해도, 학생들이 거의 모든 단과대에 분포해 있었다”면서 “최종적으로는 해당 단과대를 선택한 학생들은 없게 됐지만, 이 또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해서 여러 커리큘럼을 겪어보고 고민하며 도출한 탐색의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학부장은 “학생들이 사회 전반의 흐름에 따라 진입 전공을 선택하는 큰 경향성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1, 2, 3차 사전 설문조사 결과부터 현재 최종 결과까지 계속해서 변화가 있어 왔다는 것은 자유전공학부가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했다는 뜻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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