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2노조 본관서 시위...정년 기준 등 요구

▲조합원들이 본관 2층 복도를 채운 모습 (사진=이환희 기자)
【서울】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경희학원지부가 임시총회를 열고 오늘 오전 11시 본관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에는 연차를 낸 서울 근무 조합원 전원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서 노동가요를 틀고, 총장실이 위치한 2층 복도 벽면에 요구사항을 적은 대자보를 부착했다. 대자보에는 ‘정규직 70세로 연장하라’, ‘정규직 TO로 동일하게 적용하라’ 는 등의 문구를 적었다.
이번 시위는 지난 19일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열린 노동조합과 대학 간의 2차 조정 회의가 결렬되며 본격화됐다. 경희학원지부는 ▲한국어 강사 교섭권 ▲정규직 신규 채용 ▲정년 기준 통일을 요구하고 있다. 경희학원지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사무직 직위수당 5만 원 인상 ▲기능직 수당 3만 원 신설 ▲비정규직 기능직 수당 2만 원 인상안을 제안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조합원들이 총장실 벽면에 요구안을 붙이고 있다. (사진=이환희 기자)
조정 절차가 종료된 것은 아니어서 대학과 노동조합은 열흘간 추가 협의를 진행한다. 경희학원지부 김종민 지부장은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으로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천막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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