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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37기 김종범(국어국문학 1988) 동문)
1955년 5월 12일 창간한 대학주보가 올해로 창간 70주년을 맞이했다. 때로는 비판하고, 때로는 대안을 제시하며 경희의 역사를 기록해 온 지 어느덧 70년. 70년이라는 시간은 대학주보 기자들만의 역사가 아니라, 경희 구성원과 동문 모두가 함께 써 내려간 공동의 역사다. 우리는 이 소중한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언제나 당신 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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