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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주보 온라인 - 국제 학생회관 학식 업체 계약 연장 않기로, 올해까지 운영
온라인 커뮤니티 - “어릴 때 엄마편지 다시보니 추억돋네”
대학 홈페이지 Focus - 경희 100년을 향한 경희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외부언론 - 경희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관련 콘퍼런스 개최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우리학교 관련 미디어·여론 동향을 살펴본다.
학생회관(학관) 학생 식당을 위탁운영 중인 업체 ‘리앤이라마띠네’와 우리학교의 계약이 올해 종료된다. 업체의 중간 평가 결과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국제 학생회관 학식 업체 계약 연장 않기로, 올해까지 운영/대학주보 온라인/2024.10.24) 업체는 학관 식당에서 올해까지 영업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학관 식당에는 새 업체가 들어선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구성원 만족도 설문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에 32.197점(총점의 70%로 환산 시 22.54점)이었다. 리앤이라마띠네 곽충곤 부사장은 결과에 대해 “학생분들이 판단하시기에 전체적으로 점수를 낮게 주셨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이 종료됐다고 해서 식사 품질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위생적인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경희의료원 앞에서 2024 동대문구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진행됐다. (동대문구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전기차 화재 상황 가정/대학주보 온라인/2024.10.25) 주제는 ‘전기차 화재 발생’이었다. 경희의료원 본관 앞 전기차충전소에서 차량 화재가 일어나 화염이 빠르게 본관 건물로 옮겨붙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외에도 가스관 누설, 실험실 연소 등의 복합재난화재로 이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훈련은 동대문구 화재취약시설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다. 동대문 소방서, 동대문구청, 자율소방대 등 18개 기관과 478명의 인원, 장비 57대를 동원해 복합 재난 사고 대응능력을 키웠다. 동대문 소방서 재난관리과 정해준 소방관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큰 사회 이슈로 떠올랐고 내년쯤 경희의료원 전기차충전소 설치 계획을 들었다”며 “실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사전훈련으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경희대 에브리타임에선 초등학생 시절, 엄마에게 쓴 편지를 모아두었다가 꺼내 봤다는 게시글이 104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어릴때 엄마한테 쓴 편지를 발견함>(2024.10.23) 작성자는 “지금 20대 중반인데, 초등학교 때 엄마한테 쓴 편지를 보니 꽤 당시에 짜증났나봐”라며 “이런 일도 있었나 보네 하고 쭉쭉 넘기는데 엄마가 쓴 답장이 있는거야, 읽는데 괜히 눈물이 나네”라고 말했다 또한 “어릴 때 엄마랑 편지를 진짜 많이 주고받았었어. 별거 아닌 것도. 그게 다 추억이네”라고 말했다. 댓글에서도 “부모님 편지보고 괜히 울컥하네”, “어머니 편지 읽는데 나까지 뭉클함”, “어릴 때 쓴 편지가 야무지네, 공유해줘서 고마워”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경희대가 양자 과학 분야의 선도를 위해 관련 분야의 석학을 모았다. (양자 과학의 어벤저스, 경희에서 한계 뛰어넘는다/대학 홈페이지 Focus/2024.10.22) 2010년 그래핀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와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학자로 불리는 김필립 교수가 경희대의 ES(Eminent Scholar) 교수로 임용됐다. ES 교수 제도는 세계적 연구자와 실천가를 위한 직책으로 교육·연구·실천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경희의 미래 지향적 학술 활동과 국제교류 증진 등을 돕는다. 이번에 임용된 두 교수는 신설한 ‘양자물질 글로벌 연구센터’를 플랫폼으로 삼아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노보셀로프 교수는 이 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다. 양자 과학기술은 국가가 선정한 3대 게임 체인저 기술로 AI 반도체, 첨단 바이오 등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바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부도 양자 과학기술 패권 선점을 위해 국가의 역량을 집중하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다음 달 6일에는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연구센터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희 100년을 향한 경희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다음 달 9일,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경희 100년을 향한 경희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대학 홈페이지 Focus/2024.10.24) 이번 걷기대회는 경희대와 총동문회, 총학생회, 교수의회, 노동조합 등 경희 구성원 단체들이 공동 주최한다. 참여 대상은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경희 구성원과 지역주민 등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국제캠퍼스 평화노천극장에서 출발해 기흥호수 둘레길을 돌아 선승관으로 돌아오는 7.5㎞ 길이로 구성됐다.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을 통해 공식 걷기대회로 공인받았다. 걷기대회의 참가비 전액은 재학생을 위한 학식 기부 모금액으로 적립되고, 천원의 점심을 제공하는 ‘토닥토닥 든든밥상 캠페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 연구팀이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넥스트 팬데믹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기관 업무 연속성 전략 포럼’을 지난달 4일 개최했다. (미래의 팬데믹 대비, 보건의료기관의 업무 연속성 유지할 방안 논의/대학 홈페이지 Focus/2024.10.25)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보건의료기관 업무 연속성을 위한 인력관리 체계 취약성 개선 필요성’과 ‘전사적 위험 관리 플랫폼 고도화 및 실용화 전략 방안’ 등이었다. ‘보건의료기관 감염재난 대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관리 체계 구축’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윤은경 교수는 ‘HEROES 플랫폼을 활용한 보건의료기관 업무 연속성 관리 시범사업 적용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 교수 연구팀은 시범 기관 확장을 통해 보건의료기관의 감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희대 정경대학이 기후변화, 전쟁 위기, 정치 양극화 등 전 지구적 위기의 해결책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희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관련 콘퍼런스 개최/뉴시스/2024.10.25)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Global Crisis: Challenges for Sustainable Society'로 이달 28일, 경희대 오비스홀 111호에서 개최된다. 콘퍼런스에는 데이비스 트로스비 호주 맥쿼리대 교수, 아르요 클라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 교수, 원윤선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선임연구원, 고토 카즈코 일본 세쓰난대 교수, 강원택 서울대 교수, 윤성이 경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글로벌 위기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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