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약관에 동의합니다.
대학주보 온라인 - 모습 드러낸 새 학위복, 구성원 설문조사로 최종안 확정
온라인 커뮤니티 - “회계사·세무사 시험 다시 생각해보세요”
대학 홈페이지 Focus - 국제대학원, 현대그린푸드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외부언론 - 경희대치과병원,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 세미나 성료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리학교 관련 미디어·여론 동향을 살펴본다.
내년 2월부터 사용할 새 학위복 품평회가 열렸다. (모습 드러낸 새 학위복, 구성원 설문조사로 최종안 확정/대학주보 온라인/2024.10.14) 25년만에 바뀌는 학위복인 만큼 현장은 관심을 가진 학생들로 붐볐다. 새로운 학위복 디자인은 의상학과 학생 아이디어를 토대로 교수진이 수정한 결과물이다. 디자인 책임자 감선주(의상학) 교수는 “학교 정체성을 나타내려고 노력했고 현 학위복에서 학생이 싫어하는 요소를 뺐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대, 이화여대 등 타 대학의 변화를 보면 학위복에 교색을 넣는데, 그런 추세에 따라 학교 상징색을 넣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건축물의 첨두 아치 모양을 학위복에 반영해, 변화에 잘 적응하는 느낌을 살렸다”며 “휘장이 예쁜 게 우리학교 디자인의 장점인데, 이를 목라인과 후드에 잘 나타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학위복은 품평회에 놓인 여러 시안 중, 구성원 의견을 모아 확정하게 된다. 커뮤니케이션센터는 “구성원의 활발한 참여가 개선된 학위복 제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후마 예술축전의 막을 올린 오케스트라 공연 <청춘의 하모니: 선율은 가을바람을 타고>가 네오르네상스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가을밤을 수놓은 오케스트라 공연과 합창/대학주보 온라인/2024.10.14) 후마 예술축전이 5년 만에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후마 예술축전은 강의실에서의 예술 교육을 밖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다. 이날, 오케스트라 동아리 MDOP와 음악대학 학생이 <청춘의 하모니: 선율은 가을바람을 타고>의 주제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앞서 후마 정복철 학장은 “후마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며 “학업뿐 아니라 예술 등 여러 가지로 캠퍼스의 활력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고 했다. 음악대학 학생회 김동완(관현악 2021) 회장은 “클래식 음악을 많은 사람에게 선보일 기회를 기다려왔다”며 “음악대학뿐 아니라 무용대학, 미술대학 등 다양한 참여로 대중에게 예술로 다가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이정철(간호학 2024) 씨는 “클래식을 잘 몰랐는데 좋은 음악을 들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후마 예술축전은 앞으로 11월까지 서울캠퍼스 곳곳에서 총 5번의 행사를 더 연다. 오는 31일에는 크라운관에서 후마 음악·연극 교강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무대 위의 후마 세상: 소리로 소통을 잇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희대 에브리타임에는 회계사, 세무사 준비를 만류하는 게시글이 28개의 좋아요와 63개의 댓글을 받았다. <회계사, 세무사 준비하려는 후배님들께>(2024.10.17) cpa 시험에 합격했다며 자신을 소개한 작성자는 “지금 시기는 상당히 고점입니다. 회계사 세무사가 안 좋은 직업이란 건 아닙니다. 다만 응시자 수가 매년 최고점을 찍고 있고, 응시자들의 수준 또한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3~4년을 노력해도 붙을지 말지가 불확실한 시험이란 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자격을 취득하고 필드에 나올 때, 회계사 세무사가 과연 지금과 같은 위상일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치 10년 전 공무원 열풍을 보는 것 같아요. 이건 정말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렇게까지 인기가 높을 정도로 가치 있는 자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회계사 세무사 말고도 먹고살 길이 많습니다.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뇌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댓글에서는 “불지옥 난이도에선 노력으로만 붙을 시기는 지난 듯”, “회계사 세무사 뿐 아니라 모든 전문직 시험이 고여가고 있다” 등 공감의 내용이 등장했다. 하지만 “정말 글이 편협해보임 요즘 전문직말고 취업시장이랑 비교해도 번듯한 직장에 취업하기는 더 쉬워졌나, 모든 사회진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 다만 전문직 자격증이 주는 안정성이 일반취업보다 메리트가 있어 준비기간이 좀 더 까다로운 것 같음”, “변호사든 회계사든 능력, 돈, 시간 없어서 못 따는 거지, 전망 어둡다고 따지 말라는 건 미친 소리임. 적어도 문과는 능력 되면 무조건 전문직 따고 취업하는 게 맞다” 등 반박의 내용도 있었다.
지난 2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체육부 출정식’이 개최됐다. (기쁨은 나누고, 영광은 함께/대학 홈페이지 Focus/2024.10.14) 출정식에는 체육부 선수들을 비롯해 홍충선 국제 학무부총장, 오경록 체육대학장,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13개 종목, 110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며 이 중 31명은 경기도 대표 선수로도 출전한다. 럭비, 농구, 야구 등 단체전을 비롯해 태권도, 배드민턴, 양궁, 체조 등 개인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태권도학 2023) 학생과 제58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2관왕을 차지한 양궁부 김예후(스포츠지도학 2021) 학생이 대표로 선서하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최선을 다해 경희대의 명예를 빛내고, 깨끗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장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날씨 속, 그간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기쁨은 나누고, 영광은 함께 공유하는 전국체육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국제대학원이 ㈜현대그린푸드와 글로벌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대학원, 현대그린푸드 산학협력 협약 체결/대학 홈페이지 Focus/2024.10.18)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원생 취업지원 체계 구축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지원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공동개발 및 인적, 물적, 지적 자원 공유 및 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대학원 박한규 원장은 협약 체결을 반기며 “국내 제일의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국제대학원과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협력하는 만큼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국제대학원의 많은 재학생이 세계 무대를 누비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현대그린푸드에서 인턴과 취업의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은 “현대그린푸드가 세계 곳곳에 진출하고 있어,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경희대 국제대학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해외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의 산학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공동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융합미래통신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초고령사회 플랫폼기반 사람중심의 고령서비스-테크 문제해결형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이 4단계 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교육연구단 중간평가에서 우수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통신 선도한다/대학 홈페이지 Focus/2024.10.18) 융합미래통신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하 연구단)은 정보 통신 기술을 융합해 사회변화를 이끌 동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중간평가에서 우수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된 것도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단을 이끄는 신현동 단장은 “국내외 여러 우수한 대학과 연구소들과의 경쟁 속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4년간 국제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신임 교수가 다수 충원된 점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구단은 ‘차세대 통신 및 네트워크’, ‘무선 에너지 전송 및 하베스팅’, ‘휴먼 ICT 융합’이라는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6G 무선 통신, 양자 통신, AI 기반 통신 기술 등 최첨단 통신 기술을 연구한다. 신 단장은 “차세대 통신 기술은 5G를 넘어선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지향하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과 양자 통신을 접목한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9일 바이오급속교정센터가 주관한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 세미나 및 참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 세미나 성료/이데일리/2024.10.17) 그래피(Graphy)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7개국 58명의 외국인 교정의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교정과 전문의들이 어린이 교정환자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바이오 소아교정치료법과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SMA)의 특화된 적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행사 후 교정과와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활용되는 테라하츠(Tera Harz) 로봇 시스템의 운영에 대한 참관이 이어졌다.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은 “바이오급속교정센터는 경희대치과병원이 최초로 개발한 독창적인 진단 치료법으로, 선진 의료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급속교정이 교정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