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약관에 동의합니다.
대학주보 온라인 - 경희대학교 통합앱 출시, 22일부터 다운로드 가능
온라인 커뮤니티 - “경희대 삼거리에 전자담배 전문점 생겨 짜증”
대학 홈페이지 Focus - 달 표면에 조선시대 학자 이름 새기다…‘남병철 충돌구’
외부언론 -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내달 6일까지 참가자 모집
지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우리학교 관련 미디어·여론 동향을 살펴본다.
지난 22일, 스마트캠퍼스구축사업단이 추진한 경희대학교 통합앱 및 모바일학생증 서비스가 오픈했다. (경희대학교 통합앱 출시, 22일부터 다운로드 가능/대학주보 온라인/2024.8.21) 통합앱은 공지사항 조회, 알림 서비스, 검색서비스, 캠퍼스 안내, 인포21 이용, 예비군전입신청, 모바일예약시스템, 하나 Pay 연동, 식단 안내, 설국버스 안내, 학사일정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찾기와 학교 안내 서비스도 있어 일반인도 내려받아 도움받을 수 있다. 스마트캠퍼스구축사업단 백현숙 팀장은 “앱 내 불편 신고 페이지와 카카오 상담 채널을 운영해 사용자 의견을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앱 내에서 학생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 상담으로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에브리타임에는 서울캠퍼스 경희대 삼거리에 전자담배 전문점이 생겨 짜증난다는 게시글이 27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학교 앞 삼거리 새로 생긴 가게>(2024.8.25) 작성자는 “위치도 가장 좋고 눈에 잘 띄는 곳에 금연 포스터는 못 붙일망정 하필이면 전자담배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댓글에서도 공감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위치는 삼거리 코너 쪽 탕후루 가게가 있던 자리라 “월세 비싼 자리일 텐데 전자담배 수요가 그렇게 많은가”, “항상 눈에 띄는 전자담배 같은 가게는 왜 들어온거지”. “인정, 극혐”이라는 공감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달 표면 충돌구(Crater, 크레이터)에 조선시대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남병철의 이름이 붙여졌다. (달 표면에 조선시대 학자 이름 새기다/대학 홈페이지 Focus/2024.8.21) 우주탐사학과 ‘다누리 자기장 탑재체 연구팀’이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달 뒷면의 특이한 자기장 특성을 보이는 이름이 없는 충돌구에 이 이름을 붙일 것을 국제천문연맹에 신청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 이 충돌구는 ‘남병철 충돌구(Nam Byeong-Cheol Crater)’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됐다. 연구팀은 미국의 참여 과학자인 산타크루즈대학교이안 게릭베셀 교수와의 공동연구 중 이 충돌구에 이름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명명을 신청했다. 남병철 충돌구라는 이름은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의 추천과 협의를 거쳐 최종 제안했다. 이는 달 표면에 붙여진 이름 중 대한민국이 제안한 이름이 부여된 최초의 사례다. 남병철 충돌구는 1980년 이후로 명명된 모든 달 충돌구 중 가장 크다.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평화의 전당과 선승관에서 개최됐다. (“졸업이란 ‘경계의 시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출발 되길”/대학 홈페이지 Focus/2024.8.23)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86명, 석사 1,525명, 학사 1,877명, 특별과정 66명 등 총 3,654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진상 총장은 ‘끝의 시작, 간절함으로 빚은 내일’이란 졸업식사로 졸업을 축하했다. 김 총장은 졸업식이 끝과 시작이 중첩되는 특별한 순간임을 강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길 당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단절을 경험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깨달은 졸업생들이 ‘지성인’이자 ‘성숙한 시민’임을 잊지 않길 기원했다. 이어 단절이 경제적 성장만을 추구한 인류 문명의 탐욕에 대한 반성과 성찰,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일깨웠음을 언급했다.
경희학원과 경희대학교의 보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학의 성취와 한계를 성찰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성과 도전 과제를 모색했다. 지난달 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관 경영 연찬회(대학)’ 자리였다. (‘미래 대학의 길, 우리는 어디에 - 성찰과 도전’/대학 홈페이지 Focus/2024.8.23) 이번 연찬회는 ‘미래 대학의 길, 우리는 어디에 - 성찰과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법인 관계자, 김진상 경희대 총장과 부총장단, 기획조정처, 미래혁신원, 교무처, 연구처, 산학협력단, 인사처, 총무관리처 등 부서장과 총장실, 기획조정처 실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찬회는 대학 본부 요청으로 마련됐다. 대학 새 집행부가 꾸려짐에 따라 경희 역사와 가치에 기반한 총장, 부총장단, 보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료히 해 대학 발전을 위한 역동성을 만들고, 발전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은 ‘제26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내달 6일까지 참가자 모집/연합뉴스/2024.8.23) 대회 주제는 ‘나에게 한국어란’과 ‘한국의 이것을 추천합니다’ 등 2개다. 예선은 9월 19∼20일 열리며, 본선은 10월 17일 경희대에서 열린다. 경희대 국제교육원과 연합뉴스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15일)을 기념해 한국어로 세계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 따라 1998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한국어 과정 개설 3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진행된 지난해 대회에는 36개국에서 외국인 1천 23명이 참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