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언론 #교양 「모두를위한물리학」시험 일정이 변경되면서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V.O.U.가 취재했습니다. 보도 취재 최현서 촬영 편집 이민형 [리포팅] 지난 9월 16일. 우리 학교 교양 수업인 ｢모두를위한물리학｣ 강좌에 한 개의 공지가 게시됐습니다. 행정적인 문제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존 강의계획서에 따르면 중간고사는 10월 20일 월요일, 기말고사는 12월 16일 화요일에 치를 예정으로 대규모 강의이기 때문에 날짜 및 시간 변경은 불가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각각 10월 24일 금요일과 12월 19일 금요일로 변경한 것입니다. 학생들은 학기 전 미리 공지된 강의계획서를 확인하고 일정에 맞추어 수업을 선택했지만, 시험 날짜가 변경되어 곤란해졌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재원 / 경희대학교 25학번 : 저는 금요일에 공강이라 차라리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학교에 있는 요일에 시험을 보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빅뱅에서문명까지｣라는 필수 교양 강의를 듣고 있는데 여러 변수를 생각했을 때 변경된 날짜에 응시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시험 일정이 변경된다면 특정 학생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후마니타스칼리지 행정실 측은 모위물 시험은 대형 온라인 강좌로 많은 강의실이 필요하지만, 해당일 강의실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교수진과 협의 후 시험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모위물 김상욱 교수도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김 교수는 시험 일정 변경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메일을 받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수강 신청 전 강의계획서를 기준으로 한 학기 들을 수업을 결정하는 만큼 시험 일자 변경은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학교 측은 하루빨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V.O.U. 뉴스 최현서입니다. #경희대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방송국 #대학의소리방송국 #VOU #대학교방송국 #대학방송 #대학교 #방송국 #방송 #언론 #khu #voiceofuniv #보도부 #보도 #후마니타스칼리지 #모두를위한물리학 #시험 #중간고사 #기말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