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1일부터 국제캠 학생회관 교직원식당 메뉴 가격이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된다. 생협 측은 식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기존 가격 유지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사진=도은오 기자)
【국제】 9월 1일부터 국제캠 학생회관 교직원식당 메뉴 가격이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0일 열린 2026학년도 학생회관 식당 운영위원회 2차 회의에서 논의 및 의결됐다.
생협 김민화 사무국장은 “최근 식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기존 가격 유지가 어려워졌다”며 “쌀, 육류, 계란, 수산물 등 주요 식재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최저임금 인상과 운영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부담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캠 청운관 교직원식당은 이미 지난 1월부터 메뉴 가격을 8,000원으로 인상해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교직원식당 가격 현실화 서울캠 8,000원·국제캠 논의 예정/대학주보1759호/2026.04.11.)
이에 따라 교직원 식당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동안 요일별 차등 가격제를 시범 운영한다. 월·수·금요일에는 기존 7,000원 메뉴를, 화·목요일에는 8,000원 메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가격 인상에 따른 품질 차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8,000원 메뉴는 육류 등 핵심 식재료의 품질을 높이고 원가 절감을 위해 적용해 온 부찬(밑반찬)의 1인당 배식 수량 제한을 완화해 제공된다.
학생식당의 경우 기본 식단가 5,500원을 유지한다. 대신 500~800원 사이로 책정된 부가 반찬을 학생이 기호에 맞춰 자율적으로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선택형 추가 반찬 제도'를 시행한다. 실제 식단가는 학생들의 추가 메뉴 선택 여부에 따라 6,000원 내외로 결정된다.
김 사무국장은 가격 조정 이후 육류 등 주요 식재료 품질을 개선하고 부찬 수량 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신규 메뉴 개발을 통해 식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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