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신문 지난 2022년 교내 석면 관리 현황을 점검해 본 바 있다. (관련기사: 석면 사용 전면금지 7년...우리학교 현황은?/대학주보 1687/2022.06.08.)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우리학교의 석면 관리 실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각 캠퍼스별 현황을 알아봤다.

▲우리학교 일부 석면건축물은 사라졌지만 모든 건물을 무석면 건출물로 전환하기 위한 공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정경대는 이달 공사를 진행했다. (사진=서라수 기자)
이달 초 정경대학관에 ‘석면자재 철거 공사로 인한 5층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다. 지난 2015년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현재 우리학교 일부 석면건축물은 사라졌지만 모든 건물을 무석면 건출물로 전환하기 위한 공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22년 보도 이후 4년간 서울캠은 지속적인 석면 보수를 거쳤다. 당시 서울캠에 석면이 남아있던 건물은 22곳(평화의 전당, 생활과학대학관, 국제교육원, 한의대학관, 학생회관, 정경대학관, 제1의학관, 네오르네상스관, 이과대학서관, 중앙도서관, 이과대학동관, 문과대학관, 교수회관, 대학본부, 미술대학관, 세화원, 제2의학관, 청운관, 푸른솔문화관, 호텔관광대학별관)이었다.
서울캠 총무관리처 관리팀에 따르면 현재 석면 제거 공사를 통해 ▲미술대학관 ▲세화원 ▲제2의학관 ▲청운관 ▲푸른솔문화관 ▲호텔관광대학별관 6곳이 무석면 건축물로 바뀌었다. 위해성 등급 역시 하향 조정됐다.
위해성 등급은 석면건축자재를 평가해 낮음, 중간, 높음 3등급으로 구분된다. ‘낮음’은 잠재적인 손상 가능성이 낮은 상태, ‘중간’은 잠재적인 손상 가능성이 있는 상태, ‘높음’은 손상이 매우 심한 상태를 의미한다.
2022년 당시 서울캠 건물 중 위해성 평가에서 ‘중간’ 등급을 받은 공간은 ▲국제교육원 207호, 309호 ▲호텔관광대학 신관 201호, 301호 ▲구한의대학관 B104호, B208호 ▲제1의학관 337호, 616호, 617호, 802호 ▲네오르네상스관 102호, 304호, 405호, 503호 ▲중앙도서관 407호 ▲미술대학관 300호, 504호 ▲본관 119호였으나 현재는 모두 낮음 등급이다. 총무관리처 관리팀은 “지속적으로 보수를 실시해 등급이 낮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석면관리종합정보망에 등록된 서울캠 내 석면 잔류 건물은 16곳(평화의 전당, 생활과학대학관, 국제교육원, 한의대학관, 학생회관, 정경대학관, 제1의학관, 네오르네상스관, 이과대학서관, 중앙도서관, 이과대학동관, 문과대학관, 교수회관, 대학본부)이다.
국제캠 역시 지속적으로 석면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당시 국제캠에 남아있던 석면건축물은 11곳(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교육관, 국제대학관, 전자정보대학관, 도예관, 생명과학대학관, 동서의과학관, 지하주차장, 공학대학관, 우정원, 학생회관)이었다. 국제 총무관리처 관리팀에 따르면 9곳(공학대학관, 동서의과학관, 국제대학관, 멀티미디어교육관, 생명과학대학관, 우정원, 전자정보대학관, 중앙도서관, 학생회관)에서 석면 철거 공사가 2022년 이후 4년간 진행됐다. 다만 완전히 제거해 무석면 건축물로 전환된 건물은 없다.
현재 석면관리종합정보망에 등록된 국제캠 내 석면 잔류 건물은 11곳(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교육관, 국제대학관, 전자정보대학관, 도예관, 생명과학대학관, 동서의과학관, 지하주차장, 공학대학관, 우정원, 학생회관)이다.
국제캠은 2022년 2건, 2023년 14건, 2024년 11건, 2025년 2건으로 꾸준히 석면철거 공사 및 감리를 진행해 왔다. 국제캠 관리팀은 “교내 환경개선 공사와 더불어 매년 석면 철거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캠 역시 지속적으로 석면을 철거하고 있다. 서울캠 관리팀은 “공사가 예정돼 있고 해당 호실이 석면으로 이뤄졌다면 석면철거를 1순위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석면 철거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시점은 알 수 없다. 서울캠 관리팀은 “교내에 석면 관련 공간이 많이 남아있어 지속적으로 철거 예정”이라면서도 “건물별 상황에 따라 (공사 일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곳을 공사할 예정이라고 단정 짓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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