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학생 정기주차권 총량제 시행, ‘무작위 추첨’ 방식에 불만도

▲정기 주차권은 하단 링크를 통해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진=대학주보DB)
【국제】 이번학기부터 학생 정기주차권 총량제가 시행된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 신청자에 한해, 단과대별 배정 수 내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학부생은 재학 중 총 4회(학기)까지만 정기주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해당 학기 재직자 또는 재학생일 경우 별도의 총량 제한 없이 정기주차권 구입 및 등록이 가능했다.
학교는 총량제 시행 배경으로 최근 6년간 ▲정기주차권 등록 대수의 지속적인 증가 ▲학생 차량 증가를 언급했다. 국제캠 강현수 주차관리소장은 “20, 21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22년부터 25년까지 4년간 전체 등록 차량이 30% 정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캠퍼스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차와 이중주차가 만연해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정기권 등록에 제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대학원 ▲테크노경영대학원 ▲동서의학대학원 ▲국제대학원 주말 석·박사 과정생과 같이 야간·주말 수업 대상자와 장애학우 등은 총량제에서 제외되며, 기존과 같이 정기권을 구입할 수 있다.
총량제 시행에 따른 정기 주차권은 오늘부터 23일까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8xhBXEvJAxQmxXsUA)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여부는 추후 안내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개편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배준환(사회기반시스템공학 2022)씨는 “무작위 추첨 방식은 주차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불확실성을 주는 구조”라며 “학생에 한해서만 추첨제를 시행하는 점 또한 형평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수업 시간 외에는 주차장이 비교적 비는 경우도 있는데, 공간에 여유가 생기더라도 등록하지 못한 학생은 이용하기 어려운 구조가 될 수 있다”며 “학교 주변에 별도의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내 주차까지 제한될 경우 인근 상권의 주차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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