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17일 2025 신입생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가 열렸다. 논술우수자전형 총 모집인원은 양캠 합쳐 447명으로, 33,286명이 지원해 6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응시 학생을 기다리는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서울캠은 크라운관에서, 국제캠은 예술디자인대학관 A&D홀에서 열렸다.
서울캠 프로그램은 논술고사 시작시간인 9시부터, 국제캠은 15시부터 시작했다. ▲총장 환영사 ▲재학생 공연 ▲학교 홍보 영상 시청 ▲교수 특강 ▲‘지식 KHU 시리즈’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진행은 홍보대사 희랑 18기 학생이 맡았다.
김진상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캠은 성악과 재학생 성악 중창, 국제캠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연주팀의 재즈 스탠다드 연주가 진행됐다. 이어 학교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크라운관에서 성악과 재학생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커뮤니케이션센터 제공)
영상 특강도 준비됐다. 양 캠 모두 동일하게 열렸으며, 김상욱(물리학) 교수의 ‘대학 이란’과 전호근(후마) 교수의 ‘꿈을 꾸자’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지식 KHU 시리즈’ 동영상을 상영했다. ▲박은정(의예) 교수의 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법 ▲송영복(스페인어학) 교수의 마야문명에 대한 최초의 기록 ▲진호(우주과학) 교수의 대한민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강형엽(SW융합) 교수와 전석희(컴퓨터공학) 교수의 메타버스의 미래, 초실감 기술 순이다.
학생과 학부모 반응 모두 긍정적이었다. 논술고사를 응시한 서운고등학교 김윤수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홍보를 진행해 주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 차원에서 학부모 대기 장소를 마련해 회기동 주변이 혼잡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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