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구부는 U-리그 2위를 기록하며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도은오 기자)
【국제】 농구부가 지난달 29일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전에서 87-78로 승리하며 8연승을 달렸다.
농구부는 1쿼터 22-20으로 리드를 잡은 후, 2쿼터와 3쿼터에 각각 27득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4쿼터에는 연세대의 거센 추격에 밀려 11득점에 그쳤지만 앞서 벌려놓은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주장 김수오(스포츠지도학 2023) 선수는 이날 경기에 대해 “수비적으로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의 실수를 많이 유도했다”며 “스틸로 인한 속공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농구부는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무패 행진을 8경기로 늘리고, U-리그 2위를 기록하며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8연승의 비결로 ‘조직력’과 ‘수비’를 꼽았다. 농구부는 현재 3점슛 성공률 35.2%로 리그 선두다. 김 선수는 “이타적인 패스 플레이가 좋은 찬스와 높은 슛 성공률로 이어졌다”며 비결을 설명했다.
배현식(스포츠지도학 2024) 선수는 14경기에서 총 266득점, 평균 19득점으로 현재 개인 득점 3위다. 배 선수는 “모두가 작년보다 성장했고 조직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항상 수비를 신경 쓰고 리바운드 이후 속공 전환에 집중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농구부는 현재 U-리그 휴식기를 맞아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배 선수는 “진행 중인 MBC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라며 “U-리그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 선수도 “앞으로 한 경기도 양보할 생각 없이 다 이길 생각”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이제 마지막 학기이다 보니 후회 없이 좋은 경기들을 하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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