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자이크·마일리지 장학을 폐지하고, 단과대별 특성화 항목과 보상을 강화한 ‘융합인재장학’을 통합 신설한다.
서울캠 ‘모자이크’·국제캠 ‘마일리지’ 장학이 폐지되고 이를 통합한 ‘융합인재장학’이 신설된다. 기존에는 모든 계열의 학생에게 일괄 적용되던 토익 성적 등의 기준만 있었지만, 각 전공 특성에 맞는 항목이 함께 도입되면서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융합인재장학은 오는 6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번 개편은 이원화 형태로 운영되던 장학제도를 일원화해 학생들의 혼란을 해소하고,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수혜가능한 역량강화 장학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학팀은 “학생 만족도 조사와 총학생회 주도의 설문 결과를 적극 수렴한 결과”라며 “소득분위라는 경제적 잣대를 넘어 누구나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역량 중심의 장학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융합인재장학은 기존 모자이크·마일리지 장학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된다. 학업·국제화·개인·사회봉사 4대 역량을 중심으로 자격증·어학능력 취득, 공모전 수상 등 학생들의 자기계발 노력 및 활동 실적을 반영하는 등 기존 장학의 핵심 인정 항목들을 유지했다.
이에 더해 새로운 체계에서는 전공별 맞춤 역량인 ‘단과대학 특성화 항목’이 더해진다. 해당 항목은 각 단과대학의 학문적 특성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설정한 것으로, 단과대학별 취업 및 사회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량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평가한다.
일례로 호텔관광대학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이나 학부생 연구 프로젝트 수료 등을 인정 항목으로 설정했다. 장학팀은 “단과대별로 취업이나 사회 진출에 꼭 필요한 역량을 쌓았을 때 좀 더 직접적인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수혜 금액은 상향된다. 국제화 역량과 기타 역량 등 일부 항목의 지원금액은 1등급은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2등급은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된다. 수혜 금액 인상 배경에 대해 장학팀은 “실제 자격 시험 응시료와 교재비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보상 체계 또한 변화한다. 기존 마일리지 장학은 재학 중 단 2회만 인출할 수 있었으나, 융합인재장학은 성취를 달성한 해당 학기에 즉시 신청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적기 보상’ 구조로 운영된다. 다만 휴학 중 취득한 성취는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우리학교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학생의 성취와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장학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학팀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장학 혁신을 펼치겠다”며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성적 장학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급 방식으로 전환해 장학금 신청 기간을 놓쳐 수혜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일 예정”이라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