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동장 예상 조감도(안). (사진=총무관리처 제공)
【국제】 관리부족으로 황폐해진 대운동장이 인조잔디 구장과 러닝 트랙을 갖춘 시설로 개선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오는 2학기 중 시설 개방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약 11억 원 규모로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3억 5천만 원을, 대학이 약 4억 원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총무관리처 유중근 시설운영팀장은 “지역 주민에게 일정 시간 개방하는 조건으로 추진되는 공공개방형 체육시설 사업”이라며 “낮에는 주로 학생들이, 야간이나 주말에는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은 수년간 추진됐으나 예산 문제와 지자체 협의 과정에서 지연된 바 있다.(관련기사: 운동장 잔디 교체 중단, 수원시 지원계획 철회/대학주보 1738호/2025.03.17.)
유 팀장은 “(대운동장 잔디 교체 사업은) 거의 5, 6년간의 숙원 사업이었지만 그간 여러 차례 지자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이 되지 않아 진행이 어려웠다”며 “경기도 지원 사업의 경우도 작년 사업은 지원했다 떨어졌었는데, 올해 사업에 다시 지원해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 구성은 우선 인조잔디 구장과 일부 트랙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 팀장은 “건설비 상승으로 인해 초기 계획 대비 축소된 형태로 시작하지만, 향후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400m 트랙 완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캠 학생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팀장은 “캠퍼스 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존 대운동장 역시 노후화된 점이 있어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풋살이나 달리기 등 생활체육 수요가 높은 만큼, 시설이 조성되면 학생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 반영을 위해 이 기사는 4월 15일자로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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