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폰으로 찍어도 몰라… Trustlock 브라우저 부정행위 가능성은 여전
[보도] 폰으로 찍어도 몰라… Trustlock 브라우저 부정행위 가능성은 여전 공정한 온라인 시험을 위해 도입한 시험 전용 브라우저 ‘Trustlock’의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브라우저에는 화상이나 음성 감독 기능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문제를 촬영하는 등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서연 수습기자 | seo408@khu.ac.kr 진행 박서연 / 편집 박서연 [기사 전문] 공정한 온라인 시험을 위해 도입한 시험 전용 브라우저 ‘Trustlock’의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브라우저에는 화상이나 음성 감독 기능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문제를 촬영하는 등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우리 대학은 온라인 시험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Trustlock 브라우저를 도입했습니다. 다만 해당 브라우저는 화상 감독이나 음성 녹음 기능의 부재로 인해 외부 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에 취약하고, 특히 스마트폰으로 문제를 촬영해 AI에게 답을 묻는 행위를 물리적으로 방지할 방법이 없습니다. [Trustlock 이용자] “전자기기를 이용한 시험이다 보니까 기기가 아예 반입이 안되는 시험보다는 부정행위가 좀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Trustlock 사용 여부와 감독 방식을 교수자에 위임하고 있어, zoom 병행이나 대면 시험장 활용 등 평가 환경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 정교한 부정행위 방지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교수학습개발원은 해당 기술이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동작 감지와 녹화 기능이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고, 이러한 기술은 학생들에게 과도한 시험 긴장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교수학습개발원은 “Trustlock 도입 이후 실제로 부정행위가 접수된 적은 없었다”며,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를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 운영 방식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교수자가 적절한 평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시험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학생들의 윤리 의식을 높이는 방향의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VOU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031-201-3234 ▷이메일khuvou@khu.ac.kr ▷카카오톡 https://open.kakao.com/o/spYY87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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