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 문과대학 학생 회비 사적 오용 논란
우리 학교 문과대학 학생회비 결산 내역에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문과대학 학생회비 사적 오용에 대해 V.O.U.가 취재했습니다.
보도 취재 송서준
촬영 편집 차가현
우리 대학 문과대학 학생회비가 사적으로 오용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달(4월) 28일에 열린 제10차 문과대학 운영위원회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학생회비 결산 내역에서 약 40만 원에 달하는 결함이 보고됐습니다.
뒤풀이 비용부터 택시비 결제까지 학생회비가 부적절하게 사용된 겁니다.
학생회장은 여러 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결제 과정에서 실수하는 등 관리가 미흡했다며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회칙에 따르면 학생회장에게 승인받은 후 학생회비 카드를 사용해야 하지만, 승인 없이 카드를 사용하고 중앙감사위원회의 감사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회비로 결제된 개인 택시비 네 건의 사용자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학생회장이 개인 택시비를 새터 관련 배송비로 정리해 둔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익명 / 문과대학 25학번 학생:
학생들이 낸 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뢰가 많이 떨어진 것 같고 특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됐다는 점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학생회비를) 선뜻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이후에 투명한 회계 공개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준다면 다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용된 금액 전액을 사비로 입금해 다시 채워놓았다고 밝혔지만, 운영위원회는 금액 보전 여부와 상관없이 공적 회비가 사적으로 쓰인 사안 자체가 엄중하다고 판단해 특별 감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5월 6일, 제1차 임시 문과대학생대표자회의에서 인준을 거쳐 정식 활동에 나섭니다.
위원회는 14일 이내 동안 조사를 진행하며, 최종 감사 결과는 한 달간 인쇄물로 모든 구성원에게 공지될 예정입니다.
문과대학 학생회는 향후 조치는 최종 감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공적 자산인 학생회비가 투명하게 관리되지 못한 만큼 학생 자치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이번 문과대학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 보입니다.
V.O.U. 뉴스 송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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