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영상리포팅 - 시험기간 앞두고 심화되는 도서관 자리 사석화
시험기간만 되면 제기되는 도서관 사석화 문제. V.O.U.가 취재했습니다. 보도 취재 차가현 촬영 편집 권효정 [리포팅]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 중 하나인 도서관. 특히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열람실 좌석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도서관 열람실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좌석을 예약해야 하며 예약 후 30분 이내에 입실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자리에 가보면 이미 다른 학생의 짐이 놓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외출 허용 시간인 1시간 30분이 지나 좌석 사용 권한이 만료됐음에도 자신의 짐을 치우지 않아 다른 학생들이 해당 좌석을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익명 / 경희대학교 학생 : 시험기간에 그런(사석화) 경험이 종종 있었던 것 같아요. 따로 어디다가 문의를 드려야 할지를 잘 모르겠어서 특별히 조치를 취하기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있던 짐을 치우기는 조금 그래서 다른 데 가서 공부를 한다던가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중앙도서관 차원에서 조금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자 도서관 자치회는 수시로 열람실을 순찰하며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석화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좌석의 물품을 별도로 보관하고 물품을 방치한 학생이 서약서를 작성해야 찾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무단 사용이나 미발권 이용이 반복돼서 적발된 학생에게 이용 제한을 부과하고 있으며 사석화를 비롯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중앙도서관 1층 학술연구지원팀이나 관리실로 문의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도서관은 모든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동의 학습 공간입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의 사석화로 인해 공정한 이용권이 침해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규정 준수와 상호 배려가 필요합니다. V.O.U. 뉴스 차가현입니다. #경희대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방송국 #대학의소리방송국 #VOU #대학교방송국 #대학방송 #대학교 #방송국 #방송 #언론 #khu #voiceofuniv #도서관 #대학생 #시험 #시험기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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