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제캠 주차 요금 9월부터 인상... 주차 단속 강화도
【국제】 오는 9월 1일부터 국제캠 주차 정기권 및 주차요금이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학생 학기 정기권은 기존 50,000원에서 80,000원으로 월 정기권은 15,000원에서 35,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국제 총무관리처 총무팀은 요금 인상 이유에 관해 “2019년 이후로 약 7년간 요금이 동결돼왔지만 그간 물가 상승으로 주차요금 현실화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금을 인상함으로써 주차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재원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기권을 구입하지 못한 차량에 적용되는 일일 기본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15분 이내 출차 시 별도 요금 부과는 없으며, 15분 이상 30분 이내 출차 시 1,000원, 30분 이상부터 10분 당 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다만 기존 1일 20,000원으로 정해져있던 일일 최대 요금의 경우 상한 폐지와 관련해 내부 논의 중이다. 총무팀은 “상한이 폐지될 시 기존과 같이 시간당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며 “상한을 완전히 폐지할지는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제캠 정재우(포스트모던음악학 2020) 총학생회장은 “해당 방안은 차량을 장시간 방치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의견과 실제 차량 이용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상한을 완전히 폐지하기보다는 일정 수준의 상한선을 두는 방향을 학교 측에 제시했다”며 “추후 학교 측과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차요금 인상과 동시에 주차 단속 강화도 이어질 예정이다. 국제캠은 그동안 정기권 등록 차량 증가로 인한 주차면 부족으로 불법주차 및 이중주차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기존 불법주차 5회 적발 시 다음 1개 학기에 한해 주차 정기권 등록 자격을 박탈했던 것을 다음 2개 학기 등록 자격을 박탈하는 것으로 패널티를 강화했다.
불법·이중주차 단속 방식도 바뀐다. 적발 시 차주에게 문자만 발송했던 것과 달리, 오는 1일부터 위반 사진을 문자와 함께 전송할 예정이다. 주차 단속의 경우 우리학교 주차 관리 위탁업체가 수행한다.
한편 어제(24일) 일부 학생들에게 발송된 주차 정기권 결제 안내 문자는 오류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문자에는 주차 정기권 결제를 안내하는 내용과 함께 결제 링크가 포함됐으며, 링크 접속 시 월 5만 원·학기 30만 원의 결제 금액이 표시됐다.
총무팀은 “주차관리 위탁업체가 사전 협의 없이 문자를 발송한 것”이라며 “이전 학기 정기권이 만료되는 학생에게만 일괄적으로 잘못 발송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결제 링크를 타고 들어갔을 때 나오는 결제 액수는 잘못된 금액이 확실하며, 24일 발송된 문자는 무시하면 된다”고 말했다.
현재는 오발송 문자를 수신한 학생을 대상으로 정정 안내 문자가 발송된 상태이며, 2학기 주차 정기권에 추첨된 학생들에게는 조치가 완료된 이후 다시 결제 링크가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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