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글로벌교육지원팀 제공)
우리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에서 일반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인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핵심역량 인증제(KHU-PASS)'를 기반으로 학업 적응부터 취업 준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핵심역량 인증제(KHU-PASS) 기반 취·창업 통합 성장 체계 구축’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KHU-PASS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진로 설계, 취업 준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역량 인증제다. 한국어·진로설계·글로벌 경험·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25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자기 주도, 문제해결, 의사소통, 협업, 창의적 사고 등 5개의 핵심 역량과 연계해 운영한다.
글로벌교육지원팀 김은정 과장은 이번 수상의 가장 큰 배경으로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기존에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개별 운영돼 역량 축적과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김 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이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역량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중심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교육부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 수 증가에도 유학생 취업률(33.4%)은 전체 졸업자 평균(69.5%)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취업·정주를 연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며 “이에 유학생의 취·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설정하고, 이를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제도 도입 이전에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비교해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다수의 프로그램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지난해 2학기 KHU-PASS 시범 운영 결과 208명이 참여해 7명이 최종 인증을 취득했고, 프로그램 참여 건수는 학기당 196건에서 527건으로 늘었다. 올해 1학기에는 참여학생이 277명으로 늘었고 현재까지 총 551건의 프로그램 참여 실적이 집계됐다. 최종 인증 취득자는 10명으로 확대됐다.
다만 취업 성과는 아직 확인 단계다. 김 과장은 “쿠패스가 지난해 2학기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인증을 취득한 학생 가운데 취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학생이 없다”며 “향후 인증 취득 학생의 실제 취업 여부도 추적해 제도의 성과를 살필 계획”이라 밝혔다.
글로벌교육지원팀은 앞으로 KHU-PASS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질 관리를 강화하고, 인증 요건과 포트폴리오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캠퍼스타운센터, 미래인재센터 등 유관 부서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KHU-PASS 실적으로 연계 인증하는 등 인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 과장은 “학생들이 입학부터 취업까지 자신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