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부가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대학축구연맹)
【국제】 축구부가 지난 25일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연세대에게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리학교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연이은 유효슈팅을 통해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전반 40분 선제 실점하며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한준희(스포츠지도학 2026) 선수가 왼발로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9분, 이영진(스포츠지도학 2026) 선수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후반 32분과 40분 연달아 실점하며 1-3으로 경기가 끝났다.
16강부터 4강까지 3경기 연속 승부차기 승리의 주역인 이준희(스포츠지도학 2024) 골키퍼는 “결승전에서 뇌진탕을 당해 후반전에 교체돼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4강 아주대전에서는 0-0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이 선수가 막아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활약한 이 선수는 “모두가 포기할 때 다시 한번 희망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회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주장 장하윤(스포츠지도학 2024) 선수는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에너지가 팀 분위기를 만든다”며 “이 두 가지를 지켜줄 것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박태양(스포츠지도학 2026) 선수는 “새롭게 시작되는 U리그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승이라는 최종 목표에는 닿지 못했지만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이 선수는 “U리그와 추계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리며 만회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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