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디지털 오픈 배지’ 공모전 시상식 개최…명칭 'KHU레이션'으로 선정돼
【서울】 ‘디지털 오픈 배지’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디지털 오픈 배지는 학생들의 학습경험과 성과를 기록해 포트폴리오처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증명 도구이자 국제 표준 인증서다. 배지는 교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데, ▲미래인재센터 ▲교수학습개발원 ▲자율·자유전공학부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해당된다. 향후 교과·비교과 활동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공모전 시상식은 명칭과 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수상’ 배지가 수여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배지가 제공됐다.
시상식 사회를 맡은 교육혁신사업단 최창호 차장은 “학생들이 공모전 참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오픈 배지의 취지와 활용 가치를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학생 역량 기록과 성장 관리 전반을 포괄하는 경희대만의 배지 운영 체계 구축에 이바지해 교내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
▲ 왼쪽부터 김경서(미디어학 2021), 박서희(미디어학 2022), 최현웅(산업디자인학 2024), 이원구 교육혁신사업단장, 손진경(일본어학 2021), 김지윤(의상학 2022), 임혜진(의상학 2022), 최서현(경영학 2024) 씨. (사진=김가빈 기자)
심사 기준은 ▲완성도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이었다. 명칭 부문은 김경서(미디어학 2021)·박서희(미디어학 2022) 씨의 ‘KHU레이션’(KHU+큐레이션)이 1등을 수상했다. KHU레이션은 자신의 활동을 큐레이팅하듯 정리하고 배지를 모아 ‘나’라는 사람을 완성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2위는 허지원(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 2025) 씨의 ‘경희로그’와 노규진(경제학과 2021) 씨의 ‘쿠워드’가 차지했다. 3위는 오정석(기계공학 2019) 씨의 ‘KHU-Stamp’, 최현웅(산업디자인학 2024) 씨의 ‘Next Badge’, 김지윤(의상학 2022)·임혜진(의상학 2022) 씨의 ‘StepHee’가 차지했다.
1위 수상자 박서희 씨는 “디지털 배지가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집약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했다”며 “‘KHU레이션’이라는 명칭처럼, 배지 시스템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스스로 큐레이팅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씨는 명칭 부문 1위뿐만 아니라 디자인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디자인 부문 1위는 김성우(산업디자인학 2021) 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배지 상단에 대학 휘장을 배치하고, 우리학교 고유 색상인 ‘경희레드’와 ‘경희블루’를 활용했다. 이어 2위는 김경서(미디어학 2021)·박서희(미디어학 2022) 팀과 최서현(경영학 2024) 씨가 공동 수상했다. 3위에는 손진경(일본어학 2021)·임주은(프랑스어학 2020) 팀과 최혜원(경영학 2024) 씨, 이규리(사회학 2022)씨 총 세 팀이 공동 수상했다.
![]()
▲ 디자인 부문 수상 작품. 왼쪽부터 1위, 2위, 3위 작품. (자료=교육혁신사업단 제공)
시상식을 마치며 교육혁신사업단 이원구(기계공학) 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내보면서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느끼는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혁신사업단은 “디지털 오픈 배지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경험, 역량, 상태를 진단하고 AI 분석을 통한 진로 탐색과 맞춤형 설계를 지원해 학생 성장을 통합 관리·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
- 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