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캠 인근 큰길 금연 구역, 정문 ~ 회기역으로 확대
【서울】 정문에서 경희대 삼거리까지였던 기존 서울캠 인근 금연 구역이 회기역까지 이어지는 큰길로 확대됐다.
동대문구보건소는 해당 구간을 지난 2월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고, 약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단속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로 회기역 방향까지 범위가 확대되면서, 서울캠 인근 전체 큰길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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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캠 인근 금연 구역(빨간색)이 정문부터 회기역으로 확대됐다. (사진=네이버지도 캡쳐)
이번 금연 구역 확대는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보행자 보호를 위한 조치다. 해당 조치는 외부 기관 요청 없이 동대문구보건소 내부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 지정 기준은 자치구 조례에 따라 유동 인구와 민원 빈도에 기반해 설정된다.
동대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이윤영 주무관은 “이 구간은 유동 인구가 많고 간접흡연 관련 민원이 반복돼 내부 검토 후 지정하게 됐다”며 “단속은 금연 단속원이 순찰하며 진행하고,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경희대 삼거리에서 회기역 구간에는 바닥에 ‘금연’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대부분 횡단보도 앞이며, 각 방향 기준 약 네 곳씩 설치돼 있다.
이번 금연 구역 추가 지정에 이채원(철학 2021) 씨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고깃집 근처를 지나다 담배 냄새 때문에 불쾌했던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 금연 구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바닥 금연 표시가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친 적도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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