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에서 ‘2024 세계대학평가 학문 분야 순위’를 발표했다. 우리학교는 22개 학문 분야에서 순위권에 올랐지만 지난해보다는 5개 분야가 감소한 수치다.
QS는 매년 3, 4월경 학문 분야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도 전 세계 95개국 1500여 개의 대학을 평가해 5개 학문 분야와 55개의 세부 학과별 대학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 지표는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 피인용 수, 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지수(H-index) 등으로 구성됐다.

호스피탈리티&관광 경영(Hospitality&Leisure Management)부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위권 이내의 순위를 유지했다. 작년 100위권 이내 진입에 성공했던 현대 언어학(Modern Languages)과 간호학(Nursing)은 올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공학 계열의 하락도 두드러졌다. 작년에 251~300위권을 기록했던 기계공학은 올해 351~400위권에 위치했고, 화학공학 또한 작년 201~250위권에서 올해 301~350위권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전자공학은 2021년 이후 3년째 200위권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관련해 각광받는 분야인 컴퓨터과학 및 정보시스템은 올해 3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공학 계열의 순위 하락에 공과대학 이은열(화학공학) 학장은 “연구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가치를 제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평판도 부문과 관련해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학문 분야 순위는 대체로 평판도 점수 하락으로 인해 하락했다. 우리학교는 연구 지표(논문 피인용 수, H지수 등) 점수에 비해 평판도 점수가 저조한 편이다. 실제로 평판도를 제외한 연구 지표 순위는 기계공학 113위, 화학공학 89위, 전자공학 112위, 컴퓨터과학 193위로 평판도를 포함했을 때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학술진흥팀은 “학계 평판도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학교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학계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활동이 필요하다”며 “학교 차원의 연구, 교육 성과 홍보도 강화되어야 하고, 학문 분야 졸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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