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제17대 김진상 총장(왼쪽)의 임명식이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김 총장은 ‘공명과 변전, 웅비하는 경희’라는 제목의 취임사에서 “급속하게 변하는 세계 속 함께하는 공명으로 경희대학교가 웅장하게 비상하게끔 초석을 다지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오른쪽)은 김 총장에게 “대학 조직 운영 경험으로 미래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대 김진상 총장의 총장 임명식이 지난 27일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 교무위원, 양 캠퍼스 총학생회장,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임명식에 참석했다.
임명장을 받은 김 총장은 “급속하게 변하는 세계 속, 함께하는 공명으로 경희대학교가 웅장하게 비상하게끔 초석을 다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임기 내 수행하려는 네 가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전문적이고 민첩하며 열정적인 거버넌스 구축, 학문 분야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한 학과 간 교육과 연합 수행, 다양한 재정 파이프라인 구축과 디지털 전환, 교내 구성원과의 긴밀한 소통 실현이 골자였다.
김 총장은 네 가지 과제의 대략적인 이행 방향을 언급하며 취임사를 이어 나갔다. 첫 번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문적 기획과 구성원의 공명이 필요하다”며 “대학 구성원을 성장시키는 창의적인 거버넌스와 인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두 번째 과제를 위해 “기존 학문의 벽을 뛰어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과제와 관련해서는 “전환 시대의 교육 혁신을 위해 등록금 위주의 재정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연구와 공공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재정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신속히 도입해 미래에 쉽게 적응하는 대학 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네 번째 과제에 관해선 “강한 리더십과 경영 혁신은 물론 구성원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며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은 “김 총장이 이제까지 대학 조직 운영을 휼륭하게 수행한 경험으로 미래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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