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베어의 공동 대표 손소희 씨와 유예림 씨. (사진 = 정다연 기자)
우리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캠퍼스타운)이 주관한 [청년식탐²(探:貪)] 2기에 ‘그릭베어 (GREEKBEAR)’팀이 대상을 받았다.
그릭베어는 수제 그릭 요거트와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디저트 카페로 지난 14일 홍릉 바이오·의료 창업센터 1층에 입주했다. 그릭베어는 비건도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메뉴는 그릭햄치즈 샌드위치와 비건 요거트볼이 있다.
그릭베어의 공동 대표 손소희(외식경영학 2016) 씨와 유예림 씨는 “생각지도 못한 상에 감사하고 뽑아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청년식탐²(探:貪)은 ‘청년들의 외식 창업 성공을 위한 음식을 탐구하고 그 음식을 탐나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거두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식탐²(探: 貪) 2기의 가게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5개월 운영 후 중간 평가 결과에 따라 5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손 씨와 유 씨는 “조그마한 카페를 새로 창업하거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거래하는 방향까지 생각 중”이라며 “비대면 상태에서도 사업성이 있도록 키워가 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먼 미래엔 “경력이 생긴다면 창업 관련 클래스를 만들어 사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청년식탐²(探:貪)은 운영 기간 동안 창업지원금,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홍보 등 혜택이 지원된다. 또한, 약 40평 규모의 경희대 홍릉 바이오·의료 창업센터 1층 공간을 지원한다. 손 씨는 “임대료 낼 돈으로 다른 데 투자할 수 있는 거니까 기회가 많아진다”며 “레시피 개발과 마케팅 멘토링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통과정에서는 아쉬운 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캠퍼스 타운에서 지원을 받다 보니, 허락 을 맡아야 하고 기계가 고장 났을 때 함부로 버리거나 살 수 없다”며 “제일 크게 아쉬운 점은 저희만의 색을 인테리어에 녹여내고 싶은데 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비췄다.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창업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하지만, 지역 상생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며 인테리어의 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캠퍼스타운 관계자는 청년식탐 ²(探:貪) 3기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더 많은 청년 외식 창업 희망자를 위한 창업 기간이나 공간 사용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3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조리 공간 등을 시연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사업 계획서 등을 확인 후 사업단으로 연락을 주면 협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3기를 응원했다.
손 씨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계획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플랜B를 생각해 놓는 것이 창업에 도움이 된다”며 창업을 준비 하는 학우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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