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주보 1753호 - 자유전공 42.7% 전자공학과로··· 특정학과 선호 현상 뚜렷
온라인 커뮤니티 – "이과대학 카페 너무해요"
웹진 Focus - 2025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대상
외부언론 - 경희대 'AI·빅데이터 GAIA-LINK 얼라이언스' 발대식 개최
지난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우리학교 관련 한 주간의 미디어·여론 동향을 살펴본다.
2025년 자유전공학부 신설 이후 초대 진입 전공 배정이 마무리됐다. 전자공학과를 선택한 학생은 102명으로, 학부 인원의 약 42.7%를 차지했다. (자유전공 42.7% 전자공학과로··· 특정학과 선호 현상 뚜렷/대학주보 1753호 1면/2026.01.07.) 전공 선택 결과는 ▲전자공학과 102명 ▲생체의공학과 3명 ▲반도체공학과 2명 ▲화학공학과 35명 ▲기계공학과 7명 ▲산업경영공학과 4명 ▲신소재공학과 2명 ▲컴퓨터공학과 16명 ▲인공지능학과 7명 ▲소프트웨어융합학과 5명 ▲유전생명공학과 11명 ▲응용수학과 2명 ▲응용물리학과 1명 ▲응용화학과 1명으로 나타났다. 자유전공학부 배재형 학부장은 “이전에는 유망한 분야로 기계나 컴퓨터 쪽이 꼽혔는데, 현재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반도체나 AI 분야가 유망하다고 생각해서 전정대 쪽 선호가 높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사회 전반의 흐름에 따라 진입 전공을 선택하는 큰 경향성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1, 2, 3차 사전 설문조사 결과부터 현재 최종 결과까지 계속해서 변화가 있어 왔다는 것은 자유전공학부가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했다는 뜻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등록금이 법정 인상 한도인 3.19% 이내에서 인상될 전망이다. (시설 노후·물가 상승, “등록금 인상 불가피” 3.19% 이내 예상··· “인프라 개선에 투입”/대학주보 1753호 3면) 본부는 교육부가 공고한 2026학년도 법정 인상 한도인 3.19% 이내에서 등록금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 팀장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등록금 현실화는 교육 경쟁력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적립금을 쌓아두지 않고, 매년 확보된 등록금 수입을 당해 연도 예산으로 전액 소진하는 구조로 운용한다”며 “등록금 인상분 역시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 사업에 직접 투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팀은 “노후 건물 개보수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지관리 비용과 자재비·인건비 상승분이 상당하다”며 “1970년대에 건립된 체육대학 등 50년이 넘은 건물들은 전면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다음 학기부터 교수와 학습자가 참고할 수 있는 <AI 활용 교육 가이드라인>이 배포된다. (‘AI 활용 교육 가이드’ 배포 3가지 유형의 활용 수준 제안, 강의계획서 기입 여부는 논의중/대학주보 1753호 4면) 가이드라인은 교수학습개발원이 개발한 것으로, 수업 현장에서 책임 있고 윤리적인 AI 활용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적용 범위를 인공지능 전반으로 확대했고, AI 활용 6대 기본원칙을 정하고 위험도 분류 체계와 대상별 상세 가이드를 구체화해 업데이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교수학습개발원 지상현 원장은 “지금의 가이드라인은 강제가 아니라 교수자가 수업 운영 방향을 명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돕는 조치”라며 “강의계획서에 ‘AI 활용 허용 범위’를 표시할 수 있는 방안은 학사지원팀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취·창업스쿨 교과목으로 개설된 ‘GS리테일 MD 전문과 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3명이 실제 기업 최종 합격까지 이어졌다. (취·창업스쿨 교과목 이수한 학생 3명, 최종 합격/대학주보 온라인/2026.01.09.) ‘GS리테일 MD 전문가 과정’은 우리학교와 GS리테일이 산학협력을 맺어 신설된 교과로, GS리테일 현직자의 강의를 통해 MD 직무, 시장·고객 조사 및 상품 런칭 등을 배운다. 해당 교과를 이수한 36명 중 상위 10명은 GS리테일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GS리테일에 입사한 신지예(아동가족학 2019) 씨는 “4학년 2학기를 앞두고 취업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이 너무 좋다고 생각해 수강신청을 열심히 했다”며 “수강 신청 기간에는 못 잡았고 정정기간에 두 자리 뜬 걸 보고 간신히 잡았다”고 말했다. GS리테일 인사교육 담당자 김성민 매니저는 “회사는 직무 관련 경험자를 선호하는데 취업 준비하는 학생들은 직무 관련 경험을 쌓을 기회가 별로 없다는 서로의 니즈가 맞아서 수업이 개설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매니저는 “편의점 쪽 상품 개발 발표에서 젊은 친구들의 트렌드, 밈 등 현직 MD들도 몰랐던 포인트를 많이 발견했다”며 “실제 아이디어가 완전히 반영돼서 출시된 건 없지만 다른 기획하고 있던 상품에 이런 아이디어를 조금씩 반영하기도 했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많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희대 에브리타임에는 이과대학 카페 음료량이 이전에 비해 줄었다는 게시글이 31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와 진짜 너무하다>(2026.01.07.) 계절학기를 듣고 있다는 작성자는 “이과대학 카페 컵 사이즈가 작아졌는데 가격은 그대로다”라며 “사이즈업을 하면 얇은 컵에 주고, 다른 곳도 아닌 교내 카페가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댓글에서도 “경영대에서도 사이즈업 했는데 별 차이 없어보여서 까먹으셨나 생각했음”, “나만 느꼈던 건 아니구나, 어느 순간 줄었더라”, “이과대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내 눈을 의심함, 교내 카페면서 학생 상대로 얼마나 남겨먹으려고 그러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등 공감의 의견이 많이 등장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프리딕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기술 창업 지원받아 ‘전기차 운용 최적화 플랫폼’ 개발 가속화/경희대 웹진 Focus/2026.01.08.) 팁스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팁스 선정으로 프리딕션은 향후 2년간 최대 6억 원의 R&D 및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프리딕션은 물류, 택시 등 주행 거리가 길고 배터리 상태에 민감한 영업용 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안정적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유수의 중견 물류 기업,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통합 관리를 위한 플릿(Fleet) 운영 최적화 솔루션 개발 등 실적을 도출하고 있다. 프리딕션은 기계공학과 김두호 교수가 사회에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신념 아래 창업한 기업이다. 김두호 교수와 소속 연구실 대학원생 5명이 함께 뜻을 모았다. 김두호 교수는 “전기차 운용 최적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구성원과 함께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 어려움 속에서 끊임없이 실패와 도전을 함께 반복하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건축공학과 재학생 4명이 결성한 ‘폼클렌징’팀이 ‘2025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아이디어 설계 부문 대학부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5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대상/경희대 웹진 Focus/2026.01.05.)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갱폼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기술 ‘Smart Lift-System(SLS)’을 제안했다. 건설공사 현장에서 이용하는 대형 거푸집을 뜻하는 갱폼은 현장 내 조립과 이동이 쉽지만, 거대한 규모인 탓에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갱폼 인양 및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는 심각한 중대재해로 연결된다. 학생들은 사고 통계와 현장 조사 결과를 분석해 사고의 주요 원인이 작업자 간 의사소통 오류, 신호 미전달 등 인적 요인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임세현 학생은 “기술로 소통 오류를 줄이면 산업 재해도 자연히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를 선정한 이후 사고 예방 체계를 기술적으로 구조화하는 데 주력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SLS는 갱폼 인양 과정의 모든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확인하고 통제하도록 설계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작업자는 각 단계에서 NFC 태그를 인증해야만 다음 공정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인증이 누락된 상태에서는 인양 장비가 작동하지 않는다. 이택호 학생은 “작업자가 필수 절차를 건너뛰거나 잘못 수행하는 상황을 기계적으로 차단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아이디어는 단순한 설계 제안에 그친 것이 아니라, 수업과 현장 경험, 전문가 자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실전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경희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난 8일 'AI(인공지능)·빅데이터 경희 GAIA-LINK(가이아-링크)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희대 'AI·빅데이터 GAIA-LINK 얼라이언스' 발대식 개최/뉴시스/2026.01.09.) 이번 행사는 대학 주도의 지·산·학·연 협력과 더불어 민·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경희대 RISE사업단을 비롯해 경기도 및 용인시 관계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빅데이터 분야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의체 출범의 의미를 공유했다. 행사는 이은열 RISE사업단장 겸 학무부총장(국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기조연설 ▲경희 GAIA-LINK 얼라이언스 운영 개요 안내 ▲회원패 수여 및 출범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 단장은 "대학 주도의 지·산·학·연·관·민 협의체가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지역 산업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 RISE사업단은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 및 연계 협력에 힘써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