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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국제캠 총학생회 선거구 1차 정책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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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 박물관이 있다고?! | 경희대 방송국 V.O.U. (인포영상) | [경희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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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영상 스트레이트 - 경희대•경희사이버대 교수-연구자 226명 시국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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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캠 총학생회 선거, '스파이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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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막학기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의 이야기???? | 경희대 방송국 V.O.U. (휴먼다큐) | [나의 청춘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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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함께 달리는 경희의 러너 | 경희대 방송국 V.O.U. (인포영상) | [이RUN 저RUN with. 경희랑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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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경희대 대학의 소리 방송국에서 제72기 4차 수습국원을 모집합니다 ???? V.O.U.에게 물어보았다 | 경희대 방송국 V.O.U. 홍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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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경희대 대학의 소리 방송국에서 제72기 4차 수습국원을 모집합니다 ???? V.O.U.에게 물어보았다 | 경희대 방송국 V.O.U. 홍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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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경희대 대학의 소리 방송국에서 제72기 4차 수습국원을 모집합니다 ???? V.O.U.에게 물어보았다 | 경희대 방송국 V.O.U. 홍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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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위해 9번째 맞이한 스무살 | 경희대 방송국 V.O.U. (드라마) | [리버스,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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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U. 직캠] 240926 씨엔블루(CNBLUE) 직캠 4k highlight ver. | 2024 경희대학교 가을 대동제 | 경희대 방송국 V.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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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른이 된 사람들,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 경희대 방송국 V.O.U.(시사다큐) | [이른 어른, 자립준비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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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영상 스트레이트 - 제3회 대면 트로이카, 스포츠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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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가운 대여기간 짧아... 단과대별 학생 차이 우려
[예능/드라마] [보도기획] ‘미입력’, ‘미마감’ 강의평가 미반영, 학생 권리 침해 우려
[보도기획] ‘미입력’, ‘미마감’ 강의평가 반영 가능한 것인가? 경희대학교 방송국 VOU는 '미마감', '미입력' 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의 불이익과 성적처리기간 행정에 대한 문제를 강의평가에 반영할 수 없다는 내용에 대한 보도기획을 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기획 심명준 정예원 진행 정예원 편집 심명준 구성 VOU
[기사전문] 지난 2학기, 경희대학교 방송국 VOU는 성적처리기간 도중 불이익을 받았다는 한 학생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자는 한 배분이수 수업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해당 과목 담당 교수는 시험 점수에 대해 문의를 할 경우, 성적을 하향하겠다고 경희톡을 통해 공지하였습니다. 또한, 제보자가 담당 교수에게 보낸 성적 관련 문의에는 오히려 기존 점수를 상향한 것이라며 세부 점수를 원한다면 원점수로 하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성적공시기간 마지막 날에서야 최종 성적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공식적으로 정정할 기회조차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제보자 외에도 성적처리기간만 되면 성적공시기간까지 성적을 입력하지 않거나 입력 후 마감하지 않는 이른바‘미마감’문제로 많은 학생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 누구를 위한 성적처리제도인가? 경희대학교는 성적열람과 처리를 별도 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적열람기간에는 학생이 강의평가를 하면 마감된 과목에 한해 성적을 열람할 수 있고, 교강사는 이 기간 내에 성적을 반드시 입력해야 합니다. 성적열람기간이 지나면 ‘성적공시(정정)기간’이 있는데요,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평가를 하지 않고도 성적을 열람할 수 있으며, 교강사는 별도 절차 없이 성적을 정정할 수 있습니다. 교강사가 성적을 늦게 입력할수록 학생들은 성적을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집니다. 만약 교강사가 기간내에 입력하지 않는 경우 제보자와 같이 정정기회조차 뺏길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계절학기의 경우 성적처리기간이 매우 짧아 성적 입력이 늦어지고 교강사가 관련 메일을 확인하지 않을 경우 성적에 대한 회신조차 받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은 강의의 질 향상과 원활한 성적 열람을 위해 강의평가를 하지만, 강의평가를 해도 불이익을 얻을 수 있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 성적처리기간 학생 불이익 실태 분석 이에 경희대학교 방송국 VOU은 성적공시기간까지 미입력 혹은 미마감 상태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들의 불이익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교강사가 성적열람기간에 성적을 입력하지 않았거나, 마감 처리를 하지 않아 성적을 열람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제 약 90%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성적공시기간에 성적이 입력되는 것이 이의 제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약 80%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어서, “강의평가의 평가 범위는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약 70%가 ‘최종 성적을 확인하는 날’까지 전반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성적 입력 기간 내 미입력 하는 경우, 교강사 역시 불이익 위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문제에 대해 VOU는 양 캠퍼스 교무처 학사지원팀에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여러 차례 설득 끝에 서울캠퍼스 교무처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교강사가 성적 정정 관련 문의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성적 입력을 하지 않거나, 마감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았습니다. 교무처 측은 성적입력기간 내 미입력하는 경우는 극히 소수이며, 성적 입력 마감 3일 전부터 총 3회에 걸쳐 교강사에게 PUSH 기능을 통해 입력 기간을 안내한다고 답했습니다. PUSH 발송에 실패할 경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적입력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미입력 상태인 경우, 다음 날 유선상으로 성적공시기간 첫날에는 반드시 입력해야 함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적이 조회되지 않는 경우 학생 개인적으로 교강사에게 문의하라는 인포 21 안내 사항에 대해서는 성적공시기간에 성적 수정을 위해 (잠시) 마감을 푸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강제 마감이 사실상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미마감 상태로 남아 있는 강좌들은 별도로 조회하여 PUSH 혹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성적 마감을 해야 학생이 성적을 확인할 수 있음을 안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적 입력 기간 내 미입력 하는 경우 교강사 역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강사 및 비전임 교원은 재임용 심사 시 감점, 전임 교원인 경우 교수 업적 평가 점수 감점이 이루어집니다. 교무처 측은 앞으로 세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성적공시기간 중 성적 정정 시 자동으로 마감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지 정보처와 논의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저희는 미마감이 아닌, 미입력하는 경우 교강사에게도 불이익이 주어진다는 점, 그리고 미입력하는 경우는 극히 소수라고 밝혔지만, 미마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는 부분을 주목했습니다. ■ ‘정보처와의 인터뷰’..‘미입력’, 미마감‘ 반영 가능한 것인가? 이어서 지난 6일 VOU는 경희대학교 정보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종합정보시스템 사용 시기인 2019학년도 1학기까지 성적공시기간 중 ‘마감’처리 없이 성적을 바로 조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강사가 수정 중인 성적이 후에 최종 성적과 다른 경우 이의를 제기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였고, 유관부서 회의를 통해 인포 21 설계 시 마감으로 성적 확인을 제어하는 기능을 개발한 것이라고 정보처는 설명했습니다. 학사지원팀에 위와 같은 시스템 변경 이력을 안내했으며, 심층적인 검토 후 다시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강의평가 일정 변경, 현재도 충분히 변경할 수 있는 부분 학생이 강의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강의평가’입니다. 그러나 현재 경희대학교 강의 평가는 학기 도중에 실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적 정정 및 공시 기간에 부당한 일을 겪은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할 수 없다는 학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VOU는 다수의 의견이 모인다면, 강의평가 일정 변경이 시스템상으로 가능한 것인지 추가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돌아온 정보처의 답변은 ‘가능하다’였습니다. 강의 평가 일정은 시스템에 입력된 일정과 연동되는 것으로, 현재도 충분히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 . 성적입력기간만 되면 논란이 되는 ‘미입력’과 ‘미마감’ 문제, 교강사의 성적 입력 기간 준수는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는 첫걸음입니다. 또한, 이 부조리한 성적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목소리입니다. 지금까지 vou 보도팀이었습니다. 기획 심명준 정예원 진행 정예원 편집 심명준 구성 V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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