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간고사 시험장 중복 배정, 빠른 대처로 마무리
[보도] 중간고사 시험장 중복 배정, 빠른 대처로 마무리
시험 직전, 시험장 중복 배정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그러나 담당 교수와 행정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모든 학생이 문제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취재 이예지 | paran977@khu.ac.kr 진행 이예지 / 편집 이예지
[기사 전문]
지난 24일, 중간고사 시험기간 중 멀티미디어관 중간고사 시험장이 중복 배정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시험 시작 약 30분 전, 학생들은 강의실에 착석해 조용히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한 학생이 입실한 교수가 자신이 수강 중인 과목의 교수와 다르다는 점에 의문을 품고 과목명을 물었습니다. A교수는 학생이 강의실을 착각한 것으로 판단, 이곳은 A과목 시험장이라고 설명하며 칠판에 과목명을 적었습니다.
이후 많은 학생들이 당황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기 시작했고, 시험장을 잘못 찾았다는 불안감이 현장에 퍼졌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원이 같은 장소에 모인 점에서 단순한 착오로 보기 어려워, A교수가 행정실에 확인한 결과 강의실이 이중으로 배정된 것이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실은 A과목 수강생들을 인근 강의실로 이동시켰고, 변경된 시험장을 안내하는 종이를 급히 부착해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A과목의 시험 시작이 일부 지연되고 지각한 학생도 다수 있었지만, 신속한 조치 덕분에 큰 혼란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 현장에 있었던 한 학생은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교수님과 학교의 빠른 대처 덕분에 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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