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2025 동아리 박람회, "지난해보다 규모 커졌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멀티미디어관 앞 대운동장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단과대학 동아리도 참여해 규모가 더욱 확대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취재 심명준 기자 | shim030129@khu.ac.kr 

진행 심명준 / 편집 심명준 / 촬영도움 정예원

[기사 전문]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멀티미디어관 앞 대운동장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리에 소속되지 않은 경희대생을 찾는다"는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총 37개 동아리가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단과대학 동아리도 참여해 규모가 더욱 확대됐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동아리별 체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을 마친 뒤 토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스를 체험하며 모은 토큰은 중앙동아리연합회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 이벤트와 사탕 소개팅에 활용돼 흥미를 더했습니다.

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은 동아리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희윤/식공 24] 

"많은 동아리 분들께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열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하며 동아리 활동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하선 중앙동아리연합회장은 “박람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올해는 단과대학 동아리도 함께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선/중앙동아리연합회장]

"올해 박람회는 규모 확대를 통해 많은 신입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동아리 활동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을 목표로 두었습니다. 그리고 동아리뿐만 아니라 미래인재센터 부스와 같이 학우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스들도 같이 운영하면서 조금 더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규모 확장과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높였습니다. 우리 학교 동아리 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방송국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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