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축구·농구·야구 최강자들이 겨루는 고황체전 개막··· 누가 트로피 들어올릴까
【서울】 제23회 고황체전이 막을 올린다. 순차적으로 치뤄지는 대회는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고황대회는 매년 1학기 고황컵과 2학기 고황체전으로 구성된다. 1학기에 진행한 고황컵은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팀이 예선을 치르고, 이번 고황체전은 단과대별 자체 예선으로 대표팀을 선발한 후 본선을 진행한다는 차이가 있다.

▲지난 1학기 고황컵에 이어, 고황체전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 6월 고황컵 축구 경기 모습 (사진=이서현 기자)
각 종목은 축구·농구·야구로 구분된다. 축구는 21강, 농구는 16강, 야구는 8강으로 진행된다. 축구·야구는 대운동장에서, 농구는 네오르네상스관 농구장에서 열린다. 축구는 29일 12시 호텔관광대학 ‘싸투(SOTO)’와 한의학과 ‘FCKM’, 농구는 18시 이과대학 ‘오반칙’과 약학대학 ‘PANAX’의 경기로 고황체전의 포문을 연다. 야구는 30일 10시 30분 물리학과 ‘다이나믹 폭스’와 치과대학 ‘덴탈에이스’의 첫 경기가 예정돼 있다. 결승전은 다음 달 17일과 18일에 진행된다.
고황대회운영위원장 김민수(지리학 2021) 씨는 “부상자 없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야구경기는 주말에 했지만 학교 측의 주말 주차장 사용으로 평일 야구 일정을 모두 옮겼다”며 “학생들의 체육활동 보장을 위해 대운동장 확보가 확실히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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