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드라마] 미래 콘텐츠 산업의 리더를 꿈꾼다고?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를 보여주다 | [너전보 디지털콘텐츠학과]
미래 콘텐츠 산업의 리더를 꿈꾼다고?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를 보여주다 | [너전보 디지털콘텐츠학과]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재학생 두 분과 함께 디지털콘텐츠학과의 학과 생활부터 실무 중심 커리큘럼, 무궁무진한 진로까지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상상을 현실로 렌더링하는 사람들. 그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 준비 되셨나요?
기획 이형호 수습PD | leehyungho@khu.ac.kr
진행 이소정 / 출연 이서현 이시현 / 구성 VOU
[영상 전문]
안녕하세요, 너전보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이소정입니다. 제가 서있는 이곳은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인데요. 예술디자인대학은 예술, 디자인계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둔 단과대학입니다. 학생들의 창의적 비전을 실현하는데 아낌없는 교육과 지원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디지털 예술에 중점을 둔 디지털콘텐츠학과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 합니다.저희가 학과생 두 분을 모셔보았는데요 같이 만나러 가보실까요?
지금 제 옆에는 디지털콘텐츠학과 학과생 분들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장서영,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
안녕하세요.
네 각자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서영 / 디지털콘텐츠학 25]
네, 저는 디지털콘텐츠 장서영입니다.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네, 저는 디지털콘텐츠학과 21 이시현입니다.
네 디지털콘텐츠학과는 처음 듣는 분들은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디지털콘텐츠학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네 디지털콘텐츠학과는 디지털 형식의 예술,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학과입니다. 애니메이션부터 VFX, 게임, 웹사이트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부터 게임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를 배우는 것 같네요. 그러면 디지털콘텐츠학과의 커리큘럼이 궁금합니다. 어떤 과목을 배우나요?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저희는 전공기초로는 드로잉, 디지털디자인 2D 디자인 등 여러 가지 수업이 있습니다. 주로 이런 수업들은 1학년 전공과목이며 디자인에 대한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과목들입니다.
그러면 전공 선택 과목들 중에서 가장 유용했거나 좋았던 과목은 어떤 것인가요?
[장서영 / 디지털콘텐츠학과 25학과 25학번]
저는 입학 후 첫 학기에 들었던 사운드디자인이라는 과목이 유용했습니다. 조별로 나눠서 직접 녹음실에 가서 영상 샘플을 주시면 효과음이나 배경음이나 직접 녹음을 하면서 뭔가 성우가 된 듯한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저는 2학년 때 들었던 비주얼미디어디자인 이라는 수업이 유용했습니다. 모션 그래픽에 대한 기획과 연출부터 실제로 제작하는 실습을 애프터 이펙트로 함으로써 애프터 이펙트를 다루는 실력과 그리고 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과 예술을 다루는 만큼 학생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시설들과 장비가 요구되겠는데요. 디지털콘텐츠학과에는 어떤 인프라가 마련되어있나요?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VR 기계나 타블렛, 조명 장비 그리고 여러 종류의 카메라들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서영 / 디지털콘텐츠학과 25]
그리고 VFX실과 녹음실도 있어서 전공수업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네 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학교 수업 외에도 학생들끼리 자율적으로 모여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하나요?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네 학교 수업 외에도 저희끼리 모여서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네 그러면 두 분이 하셨던 제작 중에서 특별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을까요?
[장서영 / 디지털콘텐츠학과 25]
저는 일단 방학 기간 동안 디포지엄이라는 전시를 준비했는데요. 저희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전시여서 방학 기간 동안 동기들과 열심히 툴 공부를 하면서 제작을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저는 올해 여름에 예술디자인대학 통합전시회에 나갔습니다. 어떤 사람은 3D, 어떤 사람은 2D, 어떤 사람은 기획을 맡아서 자체적으로 회의를 하고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 뿌듯한 작업이었던 것 같네요. 디지털콘텐츠학과는 거의 매달 특강을 진행한다고 들었는데요. 현직 전문가를 초청하고 진행하는 특강인데 혹시 두 분은 들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장서영 / 디지털콘텐츠학과 25]
올해는 신보경 감독님께서 에디대로 찾아와주셨는데요. 저희는 학생인지라 작은 프로젝트밖에 못해서 좀 아쉬웠는데 실제 현장 워크플로우를 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특강을 통해 들을 수 있네요. 그러면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부분인데요. 디지털콘텐츠학과 졸업 후 향후 진로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다양한 분야를 배우다보니 졸업 후에 다방면으로 진출을 하는 편입니다. 방송국이나 유튜브 편집자 또는 영상 편집자가 될 수도 있고 게임기획, 혹은 게임 프로그래머 아니면 순수 시각디자인 등 여러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두 분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디지털콘텐츠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입시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을 바탕으로 두 분이 답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혹시 노트북은 다들 어떤거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노트북 살 때 고려할 점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1학년 때에는 노트북으로 하는 작업들이 일러스트나 포토샵 같은 비교적 가벼운 작업들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큰 사양의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필요 없지만 만약에 동아리 들어가서 미리 3D 작업을 블렌더 같은걸 하고 싶으시다면 게이밍 노트북을 추천합니다.
[장서영 / 디지털콘텐츠학과 25]
저는 입학하기 전에 그냥 디지털콘텐츠학과니까 파일 용량이 크고 좀 무겁겠다 싶어서 게이밍 노트북을 검색해봤는데 그 중에 ASUS 라는 브랜드를 찾게 되었고 용량은 2테라 정도 샀는데 아직 널널한 것 같습니다.
[장서영 / 디지털콘텐츠학과 25]
“시각디자인학과랑 복전하면 많이 힘들까요? 아트디렉터, 비주얼디렉터랑 연출에도 관심이 생기는데 힘들까요?“ 저는 이제 미래를 생각하면 졸업전시를 두 개 해야해서 졸업하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힘들 것 같은데, 시디과에서 배우는 툴을 많이 쓰는 편이라서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복수전공 선택을 하시면 졸업을 늦게 하는 것은 감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미리 복수전공을 하면은 힘들겠다라는 생각보다는 복수전공을 했을 때 얻는 이점을 먼저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저부터도 소프트웨어융합학과랑 디지털콘텐츠학과를 복수전공을 하는 중인데요. 디지털콘텐츠학과란 학과는 제 생각에는 다른 학과를 만났을 때 조금 더 시너지를 내는 학과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서 개발자적인 소양을 쌓고 디지털콘텐츠학과에서 디지털 제작자의 소양을 쌓으며 게임제작에 아주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시현 / 디지털콘텐츠학과 21]
“디콘에서 배우는 것들에 대한 흥미는 매우 높은데 그림실력이 노베이스 수준이라 수업 과정과 진로 결정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제가 비실기라서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1학년 때 드로잉 수업을 매우 걱정했었는데 드로잉 수업 교수님이 드로잉을 하나씩 가르쳐주시고 어떻게 그리는지 알려주셔서 매우 높은 학점으로 잘 비실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수업들은 컴퓨터를 다루는 수업이다 보니까 오히려 제가 잘하는 부분이 있었고 실기 친구들이 잘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장서영 / 디지털콘텐츠학과]
이제 실기에 대한 질문인데 “선배님들 혹시 소묘에 시간 얼마나 쓰셨나요. 그리고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리는 부분이나 나는 이렇게 해서 붙은 것 같다 싶은 그런 팁 같은게 있을까요? 다 좋으니까 한 번만 적고 가주세요.” 이제 소묘랑 디자인 분야가 전형이 아니라서 이게 상관이 없을 거 같기도 한데요. 저는 소묘에 55분을 쓰고 나머지 2시간에는 디자인 그리고 나머지 30분은 마무리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5분은 완성도와 밀도를 꼼꼼히 체크했고요.
효율적으로 시간 개선하면서 차분히 봤던게 좀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고 사실 경희대가 소재가 좀 난해하거나 좀 어려운 게 많이 나오는 걸로 유명한 편이라서 사실 소재가 어려우면 다같이 당황하거든요. 차분히 시험을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콘텐츠학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영상이 디지털콘텐츠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유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너의 전공을 보여줘 디지털콘텐츠학과 편이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