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월) 2일부터 12일까지 2025 트로이카 역동전이 진행됐습니다.
V.O.U. 보도부가 그 뜨거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보도 취재 이민형
촬영 편집 권효정

[리포팅]
이번 달(9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우리 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3개 대학의 트로이카 역동전이 열렸습니다.
올핸 제4회 대면 역동전으로 지난해엔 없었던 페스타 종목인 배드민턴, 혼성 피구, 릴레이 민속놀이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총 9개의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역동전은 스포츠 문화 활성활 위한 굿즈 이벤트, 헌혈 대전, 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김민수 / 고황대회운영위원회 위원장 : 축구나 농구나 야구나 종목별로 특화된 선수들이 이제 좀 선수로서 많이 참여를 했었는데 페스타 종목 같은 경우에는 모든 학우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저희가 만들어낸 종목입니다. 경희대학교가 올해는 꼭 종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할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학굔 2일 남자 축구 예선에서 서울시립대와 한국외국어대에 각각 2 대 1, 2 대 0으로 승릴 기록했습니다.

[임세진 / 미디어학과 21학번 : 외대 경기를 저희가 분석을 했는데 외대 팀이 롱킥을 좀 많이 때리는 전술인 것 같아서 저희가 수비라인 좀 내리면서 롱킥을 우선 막고 역습을 노렸었는데 그 부분이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모두 다 같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2 대 0으로 완승 거둘 수 있었습니다.]

3일 여자축구 예선에선 시립대가 우리 학교와 외국어댈 이기고 예선 1위에 올랐습니다.  

[유진교 / 시립대 여자 축구 주장 : (각 학교마다) 축구팀이 매주 훈련한다는 사실을 듣고 조금 긴장을 했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거에 맞게 이렇게 골도 넣고 이길 수 있어서 감사한 것 같습니다.]

4일에 열린 농구 예선에선 우리 학교가 시립대와 외댈 상대로 각각 34 대 25, 48 대 16으로 승리했습니다.
6일엔 회기동 긱스타 피시방에서 e스포츠 피파 예선전이 8일엔 한국외국어대 사이버관에서 피파 결승전이 진행됐으며 우리 학교가 시립댈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1일 열린 농구 결승전에서도 우리 학굔 시립댈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날 12일엔 축구 결승전을 앞두고 세 대학의 응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전을 펼치며 역동전의 열길 더했습니다.
이어 열린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도 우리 학굔 한국외댈 꺾고 최종 승릴 거두며 역동전의 화려한 마무릴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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