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양캠 수강신청 설명회 개최··· 세부 기준 묻는 학생 질의 이어져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세부 적용 기준을 묻는 학생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사진=서라수 기자)
양캠 총학과 학사지원팀이 공동 주관하는 ‘수강신청 제도 개편 설명회’가 지난 8일 청운관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는 ▲개회 ▲인사말 ▲희망과목담기 기반 사전수강신청제도 설명 ▲질의응답 및 추가 사항 안내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울캠 학사지원팀 태윤희 학사지원팀장은 희망과목담기(희과담)를 기반으로 한 사전 수강신청제도의 운영 방식과 마일리지 부여 기준 등을 설명했다. 희과담 단계에서 정원 미달 과목은 즉시 수강이 확정되며, 정원 초과 과목은 투자한 마일리지에 따라 정원의 30%가 사전 확정된다. 나머지 70%는 본 수강신청 기간에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세부 적용 기준을 묻는 학생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배분이수과목의 F 학점 취득자의 신청 방식을 묻는 질문에 태 팀장은 “재수강 대상자는 희과담 대상이 아니므로 예비과목담기로 분류해 신청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전공 이수 과목의 사전신청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다전공 승인이 완료된 학생에 한해 희과담에 담아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미승인 상태의 희망자는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학점 세이브나 학기별 이수 학점 차이에 따른 마일리지 산정 기준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태 팀장은 “마일리지는 학생의 해당 학기 정규 학점에 맞춰 부여되며, 학점 세이브나 성적우수자 추가 학점 등은 마일리지 부여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국제캠 질의응답에서는 마일리지 배분과 사전 확정 이후의 수강 취소 및 변경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국제캠 학사지원팀 윤영아 학사지원팀장은 “희과담 기간 내에는 마일리지 배분을 언제든 수정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로 사전 확정된 과목도 일반 수강신청 기간과 동일하게 취소나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군 전역 예정자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휴학생 전체에 마일리지를 제공할 경우 미복학자의 좌석 선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정 시점까지 복학을 완료한 학생까지만 사전 신청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 확정 비율(30%) 및 졸업 요건 등 우선순위 미반영 지적에 대해서는 “새로운 제도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낮은 비율부터 단계적으로 시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편안을 향한 학생들의 시선은 엇갈렸다. 박병관(응용화학 2022) 씨는 “단순 선착순 제도에서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일부 우선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민성(골프산업학 2022) 씨는 “수강신청의 본질적인 문제는 수업 시수와 전임 교원 부족이라 생각한다”며 “제도 변경 과정에서 학생 의견 수렴이 다소 부족했던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곽승윤 기자 ksymickey05@khu.ac.kr
조천호 기자 cjsgh1026@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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