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티커 하나씩 모으며 알아가는 동아리, 국제캠 동아리박람회 37개 동아리 참여
【국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멀관 앞 대운동장에서 동아리 박람회가 열렸다. 지난해보다 12개 늘어난 총 37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부스별 이벤트와 체험, 중앙동아리연합회 부스에서 마련한 토큰 수집, 럭키드로우, 퀴즈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집수리 봉사 동아리 ‘쿠키’ 부스 운영진 윤상연(응용수학 2021) 씨는 “대학생활에서 동아리 활동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신입생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본인의 흥미를 찾아 나가고, 미래에 하고 싶은 일들을 더 주체적으로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집수리 동아리 '쿠키' (사진=권도연 기자)
종합 주류 동아리 ‘스왈링’에서는 수제 와인과 칵테일을 시음해 볼 수 있었다. 신입생 송예나(디지털콘텐츠학 2025) 씨는 “1년에 축제 2번 빼고는 운동장이 비어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동아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특히 주류 동아리와 같이 생각지도 못한 동아리가 있어서 신기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동아리 ‘께뮤’에서 뮤지컬 장면에 직접 제목 지어보기, 뮤지컬 포스터 보고 제목 맞추기, TV 프로그램 ‘유퀴즈’ 형식을 빌린 뮤지컬 퀴즈 콘텐츠를 준비했다. 께뮤 부스 운영진 이지인(디지털콘텐츠학 2023) 씨는 “뮤지컬 공연 동아리다 보니 학생들이 겁을 먹고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실력보다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애정으로 모인 사람들’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현장 지원이 많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께뮤 부스에 참여한 손시연(환경학·환경공학 2025) 씨는 “뮤지컬 제목 맞추기 퀴즈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학교에 무슨 동아리가 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여러 동아리를 체험해 보며 어떤 곳이 잘 맞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동아리박람회를 찾고 있는 제갈민혁(인공지능학 2023) 씨는 “이전보다 훨씬 행사의 질이 높아진 것 같다”며 “각 동아리의 관련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앙동아리연합회 송하선(기계공학 2022) 회장은 “동아리 분과별로 부스 참여 확인 스티커를 제작해 참가자가 스티커를 모으며 원하는 동아리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며 이전과 차별화된 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단순 정보 제공의 장을 넘어 학생 간 활발한 교류와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중앙동아리연합회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대학 생활 중 쉬어갈 수 있는 행사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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